2026 프로야구 KBO 개막전 시범경기 예매 일정

봄이 오면 야구장이 다시 살아난다. 2026년 프로야구 시즌도 예외가 아니다.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정은 11월 초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이 될 것이다. 많은 팬들이 이 긴 시즌을 제대로 즐기려면 미리 일정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예매부터 관람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로워지기 때문이다.

시범경기로 시작하는 새로운 시즌

공식 성적에는 기록되지 않지만, 야구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구간이 바로 시범경기다.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 경기들은 단순한 연습 경기가 아니다. 신인 선수들의 첫 무대를 확인하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각 팀이 어떤 새로운 전술을 펼칠 계획인지도 미리 엿볼 수 있다.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하는 시범경기에서 각 팀은 약 10경기 안팎을 치른다. 이때부터 이미 한 해 야구의 방향이 결정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인들의 컨디션과 팀의 전술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정규시즌을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개막전의 설렘과 설렁설렁이 시작되다

시범경기가 끝나면 본 경기를 앞두고 있다는 신호다. 3월 28일과 29일 주말, 개막 시리즈가 펼쳐진다. 토·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 평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직장인들도 퇴근 후 관람이 가능하고, 가족 단위의 나들이로도 무리가 없는 시간대다.

개막전 대진표를 보면, 대전에서는 키움과 한화가 맞붙고, 잠실에서 KT와 LG가 벌이는 경기, 대구의 롯데 대 삼성, 문학구장의 KIA 대 SSG, 그리고 창원의 두산 대 NC 경기가 이루어진다. 2026 프로야구 KBO 개막전은 단순한 첫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발 라인업부터 분위기, 관중 함성까지 모든 순간이 그 시즌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정규시즌의 긴 여정

개막 후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정규시즌이 시작된다. 각 팀이 140경기가 넘는 경기를 치르는 동안, 7월 중순 올스타 경기로 한 차례 휴식을 갖는다. 올스타 이후인 7월 16일부터는 연속 경기 일정으로 전환되며, 여기서부터가 진정한 순위 싸움의 시작이다. 9월이 되면 상위권 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된다.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의 설렘

기다리던 포스트시즌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와일드카드에서 3~5위 팀들이 경쟁하고, 그 승자가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마지막 플레이오프 승자들이 한국시리즈에서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며 만나는 경기들의 긴장감은 정규시즌과는 비교할 수 없다. 이 모든 과정이 11월 초에 마무리된다.

티켓 예매, 미리 준비하는 것이 답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려면 어느 플랫폼에서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응원하는 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LG, 두산, SSG, 키움 팬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고, KT, KIA, 삼성, 롯데, 한화, NC를 응원한다면 티켓링크를 이용해야 한다.

예매 시간은 대체로 오전 11시나 오후 2시경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경기는 경기 시작 3~7일 전부터 판매되지만, 개막전이나 특히 인기 있는 경기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주 전부터 표가 풀린다. 자신이 관람하고 싶은 경기의 예매 일정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선수단 정원이 65명에서 68명으로 늘어나면서 더욱 다양한 경기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니, 더욱 많은 선택지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마지막 조언

2026년 프로야구 시즌을 제대로 즐기려면 일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시범경기부터 개막전, 정규시즌을 거쳐 포스트시즌까지, 각 단계마다 예매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응원하는 팀의 공식 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예매 오픈 알림을 설정해두면 놓치는 경기 없이 전 시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야구 시즌을 향한 준비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