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뚝섬 눈썰매장인데요. 많은 부모들이 이곳을 찾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예약 방법, 운영 시간, 주차 같은 실질적인 부분에서 헷갈리곤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겨울 설원에서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 시즌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
2026 뚝섬 눈썰매장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지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슬로프를 정비하느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죠.
실제로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 정오 무렵 도착했을 때는 대기 줄이 짧았는데 오후 2시를 넘으면서 갑자기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방문 시간을 계획하면 훨씬 편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오전 10시~오후 1시: 첫 번째 운영 구간
- 오후 1시~2시: 슬로프 정비 시간 (이용 불가)
- 오후 2시~5시: 두 번째 운영 구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하는 방법
온라인 예약은 ‘키즈노트’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표를 사는 것보다 훨씬 싸고, 긴 줄을 건너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말이나 방학 시즌에는 출발 전에 미리 결제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본 입장료는 현장 구매 시 1인 6,000원이지만, 키즈노트에서는 5,700원 정도로 책정되는 날도 많습니다. 1장의 입장권으로 슬로프, 눈놀이존, 휴게공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일반 공원보다는 훨씬 알찬 구성입니다.
특별한 할인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도 미리 확인하세요.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실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니 사진만으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찾아가는 길과 주차 전략
뚝섬 눈썰매장은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부지(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지하철 7호선 자양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강가 방향으로 직진하면 약 10~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할 때는 버스보다 지하철이 체력 면에서 훨씬 편합니다.
자가용으로 가신다면 뚝섬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목표로 삼으세요. 주차 요금은 초기 30분에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 일 최대 10,000원입니다. 주차장에서 눈썰매장 입구까지는 대략 5~8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 예약의 핵심은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에 주차장이 금세 찬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면 10시 오픈 직후에 도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슬로프와 눈놀이존 이용 안내
뚝섬 눈썰매장은 대형과 소형 슬로프를 분리 운영하고 있어 동선이 매우 깔끔합니다. 대형 슬로프는 6세 이상과 성인용이고, 소형 슬로프는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영유아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아이의 나이와 키에 맞춰 선택하면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튜브를 이용한 내려오기 시스템은 빠르게 회전되는 편입니다. 다만 무빙벨트가 없어서 튜브를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은 사전에 알아두세요. 이는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므로, 준비 단계에서 충분한 휴식과 간식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한 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장갑, 핫팩, 간식 같은 필수 물품을 미리 챙겨두세요. 이러한 작은 준비가 전체 경험을 얼마나 쾌적하게 만드는지는 이미 방문한 많은 가족들이 증명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취소하고 싶다면, 키즈노트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 예정일이 가까울수록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무료 입장 혜택을 받는다면, 슬로프 탑승은 불가능하지만 눈놀이존과 휴게공간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 연령에 맞춰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면 모든 가족이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뚝섬 눈썰매장은 서울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진정한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예약과 주차, 운영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가신다면, 온 가족이 함께 기억에 남는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